면접을 보다가 깨달았다.이 세계는 소설 속이며, 내가 취직한 상단의 대표가 다름 아닌 흑막이란 사실을!당장 퇴사해야겠지?“제, 제 책상 위에 웬 돈뭉치가 있는데 이게 뭐예요?”“아, 그거? 입사 축하금.”“…….”“참고로 월말에 월급이랑, 성과급이랑, 품위 유지비는 따로 나와.”당장……은 아니어도 괜찮을 것 같기도…….*그렇게 일하다 보니.“이야, 우리 비서님 아니었으면 큰일 날뻔했네!”“비서님, 이거 한 번만 봐 주실래요?”“비서님은 제 롤모델이에요!”어느새 상단의 핵심 인력이 되어버렸다.이렇게까지 깊게 발 들일 생각은 없었는데?지금이야말로 퇴사할 때다.“대표님, 저 퇴사하겠습니다.”“돈 더 줄게요.”“돈이 문제가 아니에요.”“그럼 뭐가 문젭니까.”당신이 문제야.“……내가 더 잘해줄게요. 그걸로는 안 되나? ……응?”당신이 흑막인 게 문제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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