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 화 완결, #NOVEL, #로맨스, 줄거리: 빌어먹을 첫정에게 이별을 고했다. 지난 2년 동안 아무 진전도 없는 관계가 지긋지긋해서. “그동안 고마웠어. 집은 이번 달 말까지 비울게.” “다시는 볼 일 없다는 말로 들리네.” 그러기로 마음먹었다. 질척거릴수록 미련만 남을 테니까. 하지만 이별조차 제 마음대로 되지 않았다. “왜? 아무 데도 못 나다니게 아예 집에 감금해두지?” “그러고 싶다.” “…….” “할 수만 있다면 그러고 싶다고.” 다른 여자와 결혼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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