없는 진심 (15세 개정판) 작품소개: 눈 내리는 깊은 산속의 고택 심목원에서 처음 그를 만났다.“내 이름, 한연준이라고. 그쪽 아니고.”창틈으로 들어온 한 줄기 빛이 남자의 머리 위로 쏟아져 내렸다.희뿌연 빛줄기와 미세한 나무 먼지들이 마치 금가루처럼 부유했다.그 비현실적인 광경에 그대로 두 눈이 옭아 매였다.“잘 먹어서 예쁘던데요, 왜.”쿵, 쿵. 자꾸만 심장이 통제력을 잃고 요동치기 시작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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