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실패(15세 개정판) 작품소개: 나의 엄마는 나를 혹이라고 불렀다.나의 이모는 나를 복이라고 말했다.아홉 살, 더는 이렇게 살 수 없어서 나는 나를 복이라고 말한 이의 손을 잡았다.이모를 따라 제주로 간 나는 그곳에서 많은 처음을 경험했다.첫 전학, 첫 친구, 첫 싸움, 첫사랑까지.“고사리 장마가 뭐야.”“봄비 오는 시기요. 여기선 고사리 장마라고 불러요.”“왜?”“이 비를 맞아야 고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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