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 화 완결, #NOVEL, #로판, 줄거리: 조국을 멸망시킨 사내와 하룻밤을 보냈다. 그리고, 그의 아이를 품은 채 도망쳤다. 그것으로 그와의 인연은 끝났다고 생각했다. 짐승처럼 흉흉한 눈을 한 그가 찾아오기 전까지. * 눈이 마주쳤다. 그 사실을 인지한 순간, 알리시아는 반사적으로 두 팔을 벌려 아이를 끌어안았다. 쿵쿵. 빠르게 뛰는 심장 박동이 제 것인지, 뜀박질을 하다 온 아이의 것인지 그녀로선 알 수 없었다. 어쩌면 알고 싶지 않았던 것일지도. 아이를 안은 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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