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옥보다 더 끔찍하다고 소문난 남부 전선.그곳에서 쉬지 않고 구르며 전쟁 영웅 소리를 듣던 제론.그런 그가-.“……전역하고 아카데미 경비대에 취직하겠다고?”다들 믿지 않았다.당연했다.제국에 다섯뿐인 대장군 후보까지 올랐던 제론이다. 그런데 잡부나 다름없는 아카데미 경비원을 하겠다니.가당키나 한가.다만, 그로서는 어쩔 수 없었다.[ 목표 : 에반젤린의 졸업 ]└ 보상 : 소원권└ 실패 시 : 죽음하필 빙의한 것이 아카데미물이었으니까.반드시 졸업시켜야만 한다.반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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