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략연하미남후회공X연상단정미인상처수 / 3년의 결혼 생활, 아내의 외도로 말미암은 불화 때문에 위태로운 도영의 앞에 우연처럼 나타난 남자. "처음 뵙겠습니다. 서재혁입니다." 원망스러운 아내를 꼭 닮은 외모. 그렇기에 도영은 갑작스럽게 나타난 재혁의 존재가 달갑지 않다. "매형, 우리 누나랑 이혼하고 싶다면서요." "....... " "그거 제가 도와줄 수 있을 것 같은데." 하루아침 불쑥 등장한 처남에게서 돌아온 터무니 없는 제안. * "제가 익숙해 보인다고요." 머리카락을 넘겨주던 손길이 멈췄다. 내 뺨을 단단히 감싸쥔 손아귀에 들어간 힘이 아까와는 확연히 달랐다. "우 대표님을 걱정해서 간신히 참고 있었는데." 상대가 다가왔다. 지금껏 나를 배려하려 겹겹이 쌓아두었던 인내심이 완전히 무너져 내린 얼굴로. "내가 여태 얼마나 참고 있는 줄도 모르면서." 서재혁(공) 29 투자 책임 이사 우도영(수) 32 스타트업 기업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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